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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힘을 숨긴 슬리퍼카 문화를 아시나요?

by 자동차가 좋은 범쥬르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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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Sleeper) 문화의 유래

FredrikSoerlie의  JZX30 Cressida 드리프트 영상 중

글쓴이는 몇번이나 돌려봤답니다. (9) BRING BACK THE TOUGE - YouTube

미국 드래그 레이스를 위해 차량의 본래 성능보다 훨씬 뛰어나게 튜닝한 차량과, 순정 장착된 엔진을 제거하여 힘이 쎈 엔진을 장착해 엄청난 성능을 가진 차량인데도 불구하고 겉모습은 일반적인 양산 차량과 같은 평범하고 얌전해 보이는 차량을 바로 슬리퍼카라고 합니다.

오래되고 평범한 외관, 놀라운 성능

(멍멍아 조금만 있어봐 횡지를 제대로 느끼게 해줄게)
주인과 멍멍이가 함께 드리프트를 즐기는 일상용 짐차 어떤가요?..

그렇다면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슬리퍼카의 매력은 뭘까요? 슬리퍼카의 매력은 바로 평범한 겉모습에서 비롯됩니다. 오래되서 낡아보이는 반전 매력이 차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을 열광하게 만들기엔 충분합니다. 슬리퍼카의 적절한 예를 들어서 위의 사진의 볼보 245 웨건에는 토요타 수프라 2jz엔진이 창작되었는데요. 이 엔진은 높은 마력 (천마력)을 우습게 튜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엔진으로 사진의 차량은 700마력을 능가한다고 합니다. 순정 제원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으로 일반적인 차량의 움직임과 성격은 전혀 다릅니다.

슬리퍼카 문화로 인해 높아진 자동차 튜닝 다양성

글쓴이가 인스타 팔로우한 Cole Hannah의 포드 F150 레인저
앞의 캠버만 봐도 등속이 길어졌는지 그냥 자세차가 아님을 강조
후드 안 깔끔하게 정돈된 "와이어턱" 엔진룸이 엄청난 성능을 짐작하게 합니다.

기존 양산 차량을 튜닝하거나 엔진 스왑(다른 차량의 엔진을 얹는다)을 통해서 새로운 성능을 통해 그 차량만의 특유의 개성을 만들어내 고급 스포츠카와 슈퍼카만의 가질 수 있는 높은 성능을 오래된 자동차로 경쟁해서 이겨버리는 슬리퍼만의 (변태적인?) 매력에 강력한 힘을 얻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자동차 애호가 사이 다양한 연령층이 오래된 차량에 새로운 성능의 퍼포먼스를 접목시킨 사례가 많아지면서 현재로서 슬리퍼 문화의 영향력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애호가 사이 예술작품으로서 사랑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결론

휠 조만간 바꿔야하는데....

글쓴이도 슬리퍼카를 만들고 싶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일반적인 반응으로 그돈으로 차를 바꾸라고 다들 말리기 십상입니다. 일반적이고 싶지 않은 글쓴이는 머릿속으로 지금 제 모닝에 현대1.4카파 터보엔진을 스왑해서 6속 수동미션을 조합해 세미 슬리퍼카를 제작하고 싶지만 주변 눈치를 안 보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이성적으로 그 돈으로 차를 새로 사겠더군요ㅎ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슬리퍼카를 만든 사례도 많이 있고 생겨나고 있답니다. 글쓴이도 열심히 달려서 언젠가 나만의 캐릭터를 가진 차량을 소유하고 싶은 열망에 가득차있습니다. 주변 눈치 보지 마세요 위축된 그런 성격이 다양성과 창의성을 떨어뜨리니까요. 하고 싶은 건 언젠가 꼭 하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자동차가 좋은 범쥬르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합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