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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미의 진수 OEM + STYLE 튜닝 장르 컨셉

by 자동차가 좋은 범쥬르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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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 PLUS가 뭘까?

해외 튜너 sn_elvis의 R32 GTR에 니즈모 LMGT4 셋업 일본차에 일본휠 = 정석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 OEM + (OEM PLUS)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OEM은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의 줄임말로 차량이 공장에서 출고 당시 부품을 지칭할 때 쓰이는 단어로 쉽게 말하면 순정부품을 말하는 OEM에 '+' (PLUS)가 더해져 순정같은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차량의 주행 성능과 개선된 부품을 조합한 차량을 바로 OEM PLUS STYLE의 컨셉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성능과 더 나은 스탠스를 보여주면서 기본 이미지를 동시에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얌전한 외형에 숨겨진 OEM + 유니크한 컨셉

우리가 튜닝된 차량들을 볼때 무지성으로 튜닝 한 차량과 / 오너의 계획이 뚜렷해 보이는 컨셉 있는 튜닝카로 갈립니다. 난잡하게 꾸며진 튜닝카들을 보면 동호인 사이 (일명양카)로 좋지 않은 시각으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OEM +는 차를 좋아하지 않는 일반인의 시선에도 과하지 않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이해하기에 좋은 얌전한 외형의 이미지로 절제미가 좋은 튜닝 방식입니다. 일반인에겐 OEM PLUS STYLE 쉬워보이지만, 자동차 애호가들의 시선에서는 쉽지 않은 심오한 프로젝트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실겁니다.

본질에 충실한 부품 선정

AUDI RS2의 재밌는 사실은 당시 포르쉐와 합작해 제작된 차량으로 사이드미러는 포르쉐 993과 같았답니다.

OEM PLUS STYLE은 외형적으로 단순해 보이면서도, 사실 그 어떤 튜닝카보다도 섬세한 튜닝 장르로 변형보다는 조화를 추구하며 기존 차량의 년식과 역사에 맞춰 조합해 부품을 선정해 장착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우며, 기존 원형보다도 세련된 차량의 이미지를 이끌어내기에 좋은 튜닝 장르입니다. 그래서 차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이 OEM +로 가꿔진 차량을 자세히 보면 차량의 오너가 그 차량에 배경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결론

OEM + STYLE을 보면 세심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차량을 좋아하는 깊이를 표현하는 매력있는 장르입니다. 과하게 드러내지 않고 절제의 미로 유니크한 개성을 부여한 자동차는 오너 자신만의 기술과 센스가 담긴 예술의 영역으로 자동차 애호가 사이 높은 리스펙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특별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글쓴이도 과하지 않은 모습의 OEM PLUS 장르가 더 재밌게 느껴집니다. 우리가 처음 차량을 꾸밀 때 첫 단추로 먼저 컨셉을 잘 잡고 튜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래야 이중지출을 최대한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볼 때도 마찬가지로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사실 내면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말이에요. :) OEM + 스타일로 꾸며진 차량을 보면 그 이치가 맞는 것 같지 않나요? 이상으로 오이엠플러스 장르에 관련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