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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전륜 해치백에서 후륜 스포츠카로
오늘 소개할 기아의 씨드 모델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모델이지만, 해외에서는 베스트셀링 카로 자리 잡을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유럽, 오세아니아 국가 전용 모델이며, 슬로바키아의 질리나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합니다. Martin Ďuriš 튜너는 전륜 엔진 전륜 구동의 (FF) 기반을 가진 정말 대중적이면서 일반적인 해치백 기아 씨드 차량으로 리어엔진 후륜 구동 (RR) 스포츠카로 재탄생시키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독특한 프로젝트에 진행했습니다.
변경된 엔진 위치로 이상적인 무게 배분
기아 시드의 순정 엔진 2.0 CRDi 터보디젤 엔진은 동일하지만, 엔진이 뒷 쪽으로 위치하며 엔진과 관련된 모든 부품 대부분 차량 뒤쪽으로 이동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연료 탱크와 오일 쿨러는 전면에 위치하면서 기아 씨드의 무게 배분은 43/57입니다. 개인이 FF 방식으로 제작된 차량을 RR 후륜 차량으로 개조한 것치고는 무게 배분 밸런스가 이상적인 편으로 보여집니다.
튜너 Martin Ďuriš 의 목표
Martin Ďuriš는 차량이 안정화되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랠리 크로스, 드리프트 시합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가 개조한 기아 시드는 무모해 보이지만 열정만으로 전륜의 한계를 거슬러 후륜 스포츠카를 만들기까지 높은 완성도로 차량을 제작한 Martin의 스토리가 정말 재밌지 않나요? 우리나라 브랜드 차량으로 해외 오너가 열정과, 애정을 갖고 스포츠카를 제작한 일화는 자동차 애호가인 글쓴이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