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전설적인 레이스카를 오마주한 싱어 ( Singer Vehicle Design )
안녕하세요 오늘은 Singer Vehicle Design 사의 DLS-T(터보) 차량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싱어는 2009년부터 포르쉐 중 911 코드네임 964 모델을 전문으로 맞춤 복원 프로그램을 통해 복원과 레스토모드 모델로 올드 포르쉐 공랭식 메츠거 엔진을 유지하며 싱어의 기술력과 감성적인 아름다운 디자인에 더불어 높은 성능이 어우러져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을 선보이며 내연기관 자동차 매니아 사이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싱어 DLS-T 모델의 영감과 디자인 특징
싱어의 DLS 터보 모델은 1970년대 전설적인 포르쉐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습니다. 특히, 1977년 트랜스 암 시즌 911 스포츠카의 레이싱 버전, 포르쉐 934/5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싱어사의 DLS-T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과거 934 RSR의 범퍼 디테일과 후면의 광활한 오버펜더 바디라인, 덕테일 스포일러가 마치 935 모비딕을 연상케하며 현대적인 디자인의 완성도가 레스토모드 차량이지만, 포르쉐의 빛나는 역사도 함축되어 있는 예술 작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감성을 잊지않은 강력한 파워트레인
DLS-T의 유려한 디자인과 걸맞게 DLS 터보의 파워트레인은 포르쉐 전매특허 3.8L 수평대향 메츠거 엔진으로 트윈터보가 적용되어 최대 9,000rpm 고회전을 돌리며 최대출력은 710마력을 내며 일반 도로 사양과 트랙 사양으로 두 가지 옵션으로 나뉩니다. 양산형 911 디테일에는 없는 싱어만의 C필러 쿼터 글라스에 위치한 엔진의 에어인테이크가 차량의 특별함을 부각시키기 충분합니다. 운전자가 주행 시 느껴지는 공랭식 특유의 엔진 질감과 탄소 섬유로 이루어진 카본 흡기 소리에 거쳐 배기로 내뿜는 과정의 소리가 어우러져 감성적으로 여느 슈퍼카 부럽지 않은 주행감성과 감각이 돋보이는 파워트레인이 DLS 터보에 담겨있습니다.
싱어 DLS-T 고품격에 따른 희생
포르쉐의 빛나는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스토마드 모델이지만, 자동미션은 따로 선택할 수 없으며 오직 6단 수동 미션으로 뒤쪽에 동력이 전달돼 원초적인 올드 포르쉐의 감성을 최신 기술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 슈퍼카들을 보면 쉽게 살 수도 없지만, 쉽게 운전할 수 없듯이 고지식해 보이지만, 메뉴얼 변속기만을 고수하는 모습이 진정 스포츠카를 대하는 싱어의 태도가 진중하게 느껴질 만큼 DLS 터보 차량은 매니아 중의 매니아 난 놈 중의 난놈만이 탈 수 있을 차량으로 품격이 돋보입니다. 남의 등을 쳐서 검은 돈으로 차를 타거나, 원래 돈이 많아 화초 속에 자란 순두부들은 최신 고급 스포츠카를 택할지라도 이런 매니악 한 싱어의 차량들은 일반적으로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선택지일겁니다.
결론
이전 싱어의 DLS 자연흡기 모델은 200만 달러 (약 26억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아마 DLS 터보 모델의 가격은 훨씬 높은 가치를 보여줄 것으로 측정불가입니다.. 만약 글쓴이가 억만장자라면 진짜 포르쉐의 진가를 느끼며 964 레스토모드의 정수 싱어 DLS 터보를 타고 슈마허처럼 메츠거 엔진과 수동 미션의 짬짜미를 교감하며 PDK 급으로 민첩하게 팔과 다리를 열심히 휘저어 아우토반과 흡사할 정도로 한국 도로를 누비며 트랜스 암 시즌 레이서 마냥 만수르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카라이프를 즐길 것 같습니다. 상상만 해도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멕라렌 오너가 부럽지 않네요.. 긴 꿈을 꾸며 포스팅을 하는 자동차를 좋은 범쥬르였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