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와 협업한 션 워더스푼(Sean Wotherspoon) 어떤 인물인가?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션 워더스푼의 존재를 알고있을겁니다. 신발을 좋아하는 로스앤젤리스 빈티지 편집숍 사장이었던 그는 2017년 나이키 에어 맥스 데이 'Vote Forward' 캠페인에서 새로운 에어 맥스를 디자인하여 투표를 해 전세계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션 워더스푼만의 재질과 색감 조합등을 통해 우승을 차지한 인물로 나이키와 협업을 시작해 베스파, 포르쉐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하며 디자이너로서의 몸값을 늘리고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단순하면서도 단순하지 않은 션 워더스푼의 디자인 원천
션 워더스푼(Sean Wotherspoon)은 80년대 빈티지 나이키 모자에서 영감을 받아 스니커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코듀로이 재질을 사용하는 모습에 원천을 얻어 현재에도 다양한 컬러를 조합하면서 촌스럽지 않은 컬러웨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전 세계의 그의 디자인 캐릭터를 보여줬습니다. 이번 포르쉐와의 협업도 일반적인 자동차의 컬러가 원톤과 투톤인것에 반해 션 워더스푼만의 4~5가지의 컬러로 포르쉐 타이칸4 투리스모를 아트카로 재해석했습니다.
션 워더스푼의 스토리 있는 포르쉐 협업 과정
타이칸 투리스모의 외장은 션 워더스푼이 아트카를 위한 독특한 색상들로 조합하여, 보닛과 천장, 펜더, 범퍼, 4가지의 색상으로 아트카로서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줍니다. 외장 색상은 자신의 가족의 색상명칭을 지었다고 합니다 (멋지지 않나요) 내장의 경우는 채식주의자인 그가 가죽은 인조가죽을 사용했으며, 시트 중앙 부분은 그가 에어맥스에서 보여주었던 코듀로이와 같은 재질로 마감을 했으며, 나머지 기타 영역의 부속은 코르크 마개의 소재를 사용해 자동차 소재에서 일반적이지 않은 션 워더스푼만의 캐릭터가 가미되어 각각의 재료를 포르쉐가 조율하는데 애를썼다고 합니다.
??? 결은 틀리지만 글쓴이는.. 폭스바겐 할리퀸 에디션이 잠깐 생각났습니다
어떠셨나요? 포르쉐와의 협업을 보면서 션 워더스푼이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매사 열정을 가지고 임하면 언젠가 나에게도 기회로 돌아와 본인이 생각하는 성공에 가까워지는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화이팅 해봅시다 :)